[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애플이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 등 3가지 신형 아이폰을 공개했다.
아이폰 프리미엄 라인업에 '프로'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아이폰11 프로'는 후면 카메라에 초광각 렌즈를 추가해 초광각, 광각, 망원 등 트리플 렌즈를 탑재했다.
소문대로 인덕션 모양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화각 전환은 버튼 조작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사진 촬영 중 동영상으로 바꾸고 싶다면 셔터 버튼만 길게 눌러주면 된다.
동영상은 4K를 지원한다. 편집 기능도 강화됐다.
아이폰11 시리즈 모두 A13 최신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 성능은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였다.
'아이폰11 프로'는 '아이폰 XS'보다 4시간, '프로 맥스'는 5시간 더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아이폰11' 6.1형 LCD, '프로' 5.8형 OLED, '프로 맥스' 6.5형 OLED를 적용했다.
다만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가격은 '아이폰11' 699달러, '프로' 999달러, '프로 맥스' 1,099달러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