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중학교 동창생으로 고등학교를 자퇴 한 후 무인노래연습장에 침입해 지폐 교환기를 파손하고 금품을 절취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7일 A(15)군 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15)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 대상을 물색 하던 중 지난 14일 오전 11시10분경 C(23)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계양구 한 무인노래연습장에 침입해 지폐 환기를 파손하고 그 안에 있던 현금 62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