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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콘 서울 2019’, “오는 8월 개최”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코믹콘 서울'은 코믹스를 기반으로 영화,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등 국내 및 해외를 아우르는 콘텐츠 전시와 이벤트를 선보이는 글로벌 팝 컬쳐 페스티벌이다. 

뉴욕, 파리, 런던, 시드니 등 전 세계 주요도시 30여곳에서 매년 진행되는 세계적인 이벤트로 서울에서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전시와 이벤트, 페스티벌이 결합된 형태로 다채로운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장르별 매니아 총집합의 장으로 그 인지도를 높여 왔다.

글로벌 전시 전문 주최사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와 팝 컬쳐 브랜드 '리드팝'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C, D홀에서 '코믹콘 서울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코믹콘 서울 2019'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실내형 페스티벌로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으로, 영화,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스트로 꾸며지는 스테이지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참가업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코믹콘 서울에서는 해외 헐리우드 배우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웹툰작가, 성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폭넓은 분야의 게스트들이 꾸미는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맨티스 역으로 유명한 폼 클레멘티에프, 반지의 제왕 피핀 역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빌리 보이드, 러브라이브의 호시조라 린 역을 맡은 성우 이이다 리호 등 각 장르의 인기 캐릭터를 연기했던 스타들이 코믹콘 서울을 통해 국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국내 유명 게스트로는 기생충에서 씬 스틸러로 급부상한 배우 박명훈과 마블 덕후 유병재가 참여한다. 한국 만화계의 거장 윤태호와 미티, 구구, 시니, 광운, 레바 등 웹툰 작가들도 스테이지에 참여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다. 

더불어 이용신, 남도형 등의 국내 유명 성우와 해외 코믹스 작가 윌체 포타시오, 마블 일러스트레이터 이인혁, SNS에서 큰 인기를 얻은 짤툰, 떼떼 작가, 그리고 유명 게임 스트리머 이펙트 등 이른바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DJ 존’에서는 시티팝, 레트로 전문 DJ로 유명한 나이트템포와 디스코 음악 전문 DJ 타이거 디스코의 멋진 디제잉 솜씨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주제의 스테이지도 흥미롭다. 의사들이 보는 히어로의 정신 분석,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탐구, 게임으로 먹고 사는 법,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마블 영화, 특수분장사의 라이브 좀비 분장, 글로벌 코스플레이어의 전문 토크쇼, 히어로 되는 법, 외국인이 보는 왕좌의 게임 등도 다른 행사에서는 즐길 수 없는 코믹콘 서울만의 독특한 세션들이 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와는 다르게 국내에서는 ‘웹툰’에 대한 인기가 남다른 점을 감안하여 올해는 K-웹툰 콘텐츠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내 만화/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웹툰피칭데이를 개최하고 코리아 코스플레이 챔피언십에 K-웹툰리그를 새롭게 마련하였다.

아울러 국내 웹툰과 드라마를 대표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네이버, 다음, 와이랩, 스튜디오 드래곤의 관계자들이 ‘한국 웹툰 IP의 가능성’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인재단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게임 창작 공모전 ‘2019 겜춘문예: 로드 투 코믹콘 서울’ 또한 이목을 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19 겜춘문예’는 한국사 게임 속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 지를 주제로 역사 속 인물을 재조명하여 게임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관계자는 “팝 컬쳐의 전반을 다루는 행사인 만큼 참관객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전문 코스플레이어들이 참가하는 ‘코리아 코스플레이 챔피언십’, 일반인들이 가창력을 뽐낼 수 있는 ‘코믹콘 복면 가요제’ 등은 연령층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관객들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덕력고사에서 마블 시리즈에 관한 지식을 테스트할 수 있음은 물론, 전시장 내 ‘만화방’에서 친숙한 만화 카페의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그라피티처럼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월’과 좋아하는 캐릭터에 나만의 색깔을 입힐 수 있는 ‘컬러링 존’, 콘솔 게임이 가득한 ‘프리 플레이 존’, 드라마를 정주행 할 수 있는 ‘사일런트 시네마’ 등 전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게임, 피규어, 애니메이션 등 컨텐츠 산업을 주도하는 회사들의 부스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화면으로만 보았던 굿즈들과 각양각색의 콜라보 제품들을 직접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믹콘 서울 내의 예술의 거리인 ‘아티스트 앨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작가들의 개성이 넘치는 작품들까지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코믹콘 서울의 새로운 시도도 주목해 볼만 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코스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이들의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코스플레이 존’을 선보인다. 코스플레이어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이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6월부터 활동한 코믹콘 서울의 공식 서포터즈 ‘코믹콘 프렌즈’ 또한 현장에서 이벤트, 스테이지 세션 등 자체 계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엑스 C, D홀 사이에 위치할 휴게공간과 포토존 또한 전년에 비해 증설하여 참관객들이 행사를 더 오래,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올해는 이베이의 후원으로 우리 삶의 진정한 히어로인 소방관을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소방관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리고 있는 웹툰 <1초>작품의 시니,광운 작가 초청 프로그램과 일반인 대상의 HERE, HERO (히어,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일반인이 행사 입장 티켓을 구매하면 소방관과 소방관 가족을 무료로 초청하는 ‘BUY 1, INVITE 1’ 패키지를 옥션을 통해 판매 중이다. 








불화수소 북한 반출? 증거 없지만 유사사례는 있어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일본 여당 고위관계자가 한국에 대한 경제제재 근거로 ‘불화수소(약칭 불소·불산 등) 북한 반출’을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직 이렇다할 증거를 대지 못하고 있지만 과거 유사사례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2004년 9월 24일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년 6~9월 사이 국내 업체가 무허가로 중국에 시안화나트륨 107톤을 수출했고 이 물량이 북한에 유입됐다고 밝혔다. 시안화나트륨은 호흡곤란, 기관지수축 등 증상을 동반하는 화학무기인 타분(Tabun) 원료로 쓰일 수 있다. 산자부는 그해 8월 말레이시아에 우리 기업이 수출한 시안화나트륨 15톤이 북한에 재수출된 점도 확인했다. 이번 일본의 대한(對韓) 제재에 대해 9일 NHK는“한국 기업이 사린가스 등 화학무기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 생산 일본기업에 납품을 재촉하는 일이 일반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최측근은 이 에칭가스가 ‘북한’에 유입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반입’ 증거는 아직 내놓지 않고 있어 섣불리 진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국내 최대 불소 제조업체가 ‘북한’


경기 광주경찰서, 배우 강지환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조사중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배우 강지환씨가 성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준강간, 준강제추행)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강씨는 전날 오후 알고 지내던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으로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인에게 “강씨의 집인데 성추행 당했고, 지금 갇혀있다”는 취지의 연락을 했고,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서울지방경찰청은 B씨의 위치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9시40분께 사건을 광주경찰서에 이첩했다.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뒤 오후 10시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강씨를 긴급체포했다.강씨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씨가 자신을 성추행했고 A씨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여러 명이 강씨의 집에서 술을 마셨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는 이들 셋만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소속사 직원인

[내마음의 등불] 원망과 시비가 없이
실직이나 부도 등으로 인해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면 화평해 보이던 가정이 불화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만일 가장이 직업을 잃었다면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하루 빨리 현실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다든가 다른 살 길을 찾아 나서야 하지요. 그런데 자신이 그렇게 된 것은 회사의 무능한 경영진 탓, 정치인들과 경제 관료들의 탓이라며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나약해진 남편에게 아내가 “당신 같은 남편을 만나 내가 고생한다”는 말을 한다면 얼마나 상처가 되겠습니까? 감정의 골만 깊어질 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어려운 때일수록 원망하고 시비할 것이 아니라 서로의 처지를 이해해 주고 의지가 되어 준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예컨대 남편에게 “이제껏 고생했으니 잠시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으세요. 다시 힘내서 시작하면 되잖아요.” 하며 따뜻한 말로 위로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그 사랑에 힘입어서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비단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 속에서 상대로 인해 어떤 불이익을 당해도 원망과 시비를 하지 않고 사랑의

[강영환 칼럼] 의도한 통계착시? 통계가 주는 숫자의 의미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리스트]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표하는 통계상의 숫자는 증빙이 가능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더욱이 정책결정에 활용되어야 할 통계 숫자는 더욱 더 객관적이어야 한다. 발표자의 입장에 따라 유리한 잣대를 들이대고 주관적으로 해석한 통계 숫자를 공개해선 안 된다. 때로는 잘못된 통계 숫자로 인해 정책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데도 '아니면 말고'식의 아전인수(我田引水)격 통계발표를 해서는 안 된다. 지난해 8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사상최대로 더웠다는 지난해에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48명에 불과했다. 그런데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전국인구통계조사를 보면 질병관리본부의 발표 숫자에 의문점이 발견됐다. 행안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2개월간의 사망자수는 과거 10년의 같은 기간 평균대비 7,060명이나 많았다. 물론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아니지만 사상최대의 폭염 외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질병관리본부의 사망자수는 전국 500개 응급실에서 '온열질환'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사망한 사람의 숫자였다고 한다. ‘온열질환’이지만 다른 지병이 있어 그 지병으로 사망 처리되었거나 500개 응급실외의 사망자 숫자는 사실상 누락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