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피데스개발과 피데스피엠씨가 전망한 주거공간 ‘실내체육관 전성시대’가 여름철을 맞으며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장마가 오락가락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지금,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체육관이 각광받고 있다.
수 년전부터 아파트를 고를 때 커뮤니티시설이 최우선 순위로 고려되기 시작했다. 피트니스센터, GX,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은 기본이고 사우나, 게스트룸, 클럽라운지, 코인세탁실, 키즈룸, 계절창고 등 점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로 진화 중이다.
이중에 주목받고 있는 시설이 대형 실내체육관이다.
대형 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 코트로 농구장, 탁구장으로 다양한 종목의 운동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미세먼지, 폭염, 장마 등으로 바깥 활동이 제한되는 추세여서 계절이나 날씨와 상관없이 일년내내 온 가족이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은 향후 더 인기 있는 필수공간이 될 것이다.
최근 피데스개발에서 공급한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에 실내체육관이 인기 커뮤니티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부 날씨와 상관 없이 농구, 배구, 베트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서 입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피데스피엠씨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에는 옥상정원, 텃밭도 조성되어 있다. 입주민들은 봄, 가을에는 옥상정원에서 산책과 여가시간을 보내고,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는 실내 체육관에서 실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브릿지도 선보이고 있다. 전망 좋은 꼭대기층에 만들어 입주민 누구나 멋진 뷰를 감상하며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여유를 즐기는 시대가 열린 것.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꼭대기층이나 런던 타워브릿지에서 볼 수 있는 투명 바닥을 설치해 익스트림 레포츠의 짜릿함까지 선사하는 단지도 나왔다.
커뮤니티 시설은 아파트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진화에 따라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지금 실내체육관은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시설의 가장 핫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