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사교육연구협의회(회장 박명희)는 지난 6월 16일 ‘바람직한 사교육을 위한 교육경영자 역량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얀마 빵집건립기금 모금 자선 강연으로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디자이너그룹의 이재희 이사의 ‘다름’으로 시작되는 ‘바른’학원 이야기를 주제로 봉사를 비롯한 비교과 활동의 다양한 학원 적용 사례와 아이들과 학원의 동반성장의 감동스토리를 보여주었다.
2부에서는 수학의 힘 홍정환 대표의 학원의 ‘성공’이 아닌 ‘성장’을 위해 필요한 원장의 역량에 대해 자신의 걸어온 길을 사례로 옳은 학원으로서의 사교육 기업이 성장하는 노하우를 전수하며 비전을 제시해주었다.
3부에서는 한국사교육연구협의회 박명희 회장이 사교육이 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안하며 바람직한 사교육을 지향하는 한 사람이 또 다른 한 사람의 손을 잡고 사교육의 교육 자본화에 대한 공명현상을 꿈꾸자고 말하였다.
한사협은 사교육과 그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우리나라 최대 교육현안 중 하나인 사교육 문제의 본질적 원인을 연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석,박사 출신의 사교육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함께 설립한 단체이다.
한사협은 사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하 국가 교육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교육 관련 연구 사업, 사교육 종사자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중이며, 사회 공헌 활동, 강사 및 기관 인증 사업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교육 지원 및 장학 사업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