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바리스타 자격증 한국직업능력진흥원 실습보수교육을 통한 전문 바리스타 양성 주목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실업률이 높아져 취준생을 비롯해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 모두 취업의 문턱이 높아져 돌파구를 찾고자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전업주부, 은퇴 후 새로운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미래유망자격증 과정인 바리스타 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심리상담사 자격증,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등 온라인강의로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 50과정을 선정해 조건 없이 무료자격증 취득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진행 중인 이번 무료자격증 전문가 과정 중 취업관련 자격증으로는 타로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과 캘리그라피지도사 자격증, 코딩지도사 자격증, 학교안전지도사, 타로카드배우기 등이 포함된다.


무료인강 신청방법은 학점은행제, 학사 취득, 미래유망자격증 취득, 스펙자격증, 여성자격증 등 취업 역량을 키우기 원하는 이들이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가입 후 희망 자격증추천 과정을 신청하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계속되는 취업난에 업무 역량 향상과 제2의 삶을 위해 각종 미래유망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전문직이나 기술직 등의 직업군이 인기를 끌면서 자격증 분야 역시 세분화 되어 전문성을 심화해 실무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강화하는 추세다.


커피 소비량이 매년 상승하고 있고,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커피바리스타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워 취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바리스타 자격증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커피 문화가 날로 대중화되면서 그 중심에 선 바리스타에 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으며 미래유망자격증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의 비전은 무궁무진하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평한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미래유망자격증인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후 희망자에 한해 교육장을 찾아가서 실습하는 과정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실습 보수교육을 도입해 온라인 교육기관에서는 드물게 실습교육까지 가능하다.


바리스타 자격증 실습교육은 한 클래스당 5~10명 정도로 심화 교육으로 진행되며 각 3시간씩 총 2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 강남지역 교육센터와 경남 김해지역 교육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전 지역 교육센터 개강을 준비 중이다.


한편, 해외에서 의료 관광을 올 정도로 뛰어난 국내 의료기술 덕분에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의 경우도 인기가 높다. 병원코디네이터는 의료서비스 전문가로서 병원의 분위기를 밝게 연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이미지를 홍보하여 환자가 편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고객상담, 접수·수납 및 예약 관리, 병원 마케팅, 직원 교육 등의 업무도 맡는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은 병원 감염과 감염관리, 병원 환경관리 등 꼭 필요한 내용을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돕고 있다.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의료시장 개방과 병원의 체인화 추세로 병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의료계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념이 확산되어 병원코디네이터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2001년의 의약분업으로 병원 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병원경영의 차별화 전략 도입으로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료자격증 취득지원 신청은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원활한 취업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심리상담사 자격증,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포함 50여 과목 미래유망자격증 과정에 대해 최대 3과목 무료수강을 제공한다.


해당 무료자격증은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통한 최대 6주간의 무료수강 과정으로 60% 이상 출석 시 시험을 볼 수 있고 시험에서 총점 60점 이상이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교재와 기출문제, 시험응시료까지 무료로 지원된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취득한 모든 무료자격증은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자격증으로 자격기본법에 의거 하여 자격 관리 및 자격증 발급이 이뤄지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해경 "볼티모어 사고 화물선, 교량충돌 직전 항구서 엔진 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해안경비대는 27일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항의 교량 아래에서 동력을 잃고 교각에 충돌한 사고 화물선이 사고 전에 "정기 엔진수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교각이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서 일하다 물속으로 빠진 6명의 인부가운데 2명의 시신이 이날 수습되었다. 나머지 희생자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해안경비대는 모든 구조 노력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26일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한 선박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수사관들은 27일 선박의 증거물 수집에 나섰다. 희생된 두 남성의 시신들은 이 날 오전 교량의 중간 지점의 7.6m깊이의 물속에서 빨간색 픽업 트럭 안에 탄채로 발견되었다고 메릴랜드주 경찰국의 롤란드 버틀러 경감이 저녁뉴스 시간의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새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멕시코 이민 출신으로 볼티모어에 살고 있던 알레한드로 푸엔테스(35)와 과테말라 이민으로 메릴랜드주 던도크에 살던 도를리안 로니알 카스티요 카브레라(26)로 확인되었다. 수색팀의 구조는 일단 끝났지만 앞으로도 음향 탐지기 등을 통해서 무너진 다리 밑 부근에 침몰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희생자들의 차량을 계속

정치

더보기
정희용,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교육복지 강화 및 광역교통망 구축 공약 발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7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세 번째 공약인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교육복지 강화‧광역교통망 구축>을 공개했다.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교육복지 강화‧광역교통망 구축> 공약의 지역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군은 지난 1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기본설계 시 고령역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관광시설 등과의 연계로 생활 인구와 유동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과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주군을 동서교류 확대와 경제․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 연결함으로써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칠곡군의 경우 2030년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관내 정거장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시작 단계에 있는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향후 노선에 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고 대응해야 할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른북스 출판사가 정치/사회 신간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펴냈다. 중국은 우리가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나라일까? 남중국해, 대만 등에서 끊이지 않고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중국의 본심은 어디에 있을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국가라고 말한다. 그들은 내면에는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중국이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DNA가 새겨져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지금은 대만 문제가 현재진행형이기에 잠잠하지만, 대만만 중국의 손아귀에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낼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에서 자신이 느꼈던 중국의 저력과 문화적 본질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시시때때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내고, 이를 현실화하는 것이 중국의 힘이기 때문에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적절히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 1부에서는 중국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중국인의 생활, 문화, 역사와 관련한 이야기가 제시되고, 2부에서는 남북한 이슈, 국내외 정치 등 중국과 한반도를 둘러싼 저자 나름의 정세 분석이 담겼다.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성비보다는 가심비 챙기는 삶 되어야
아빠와 딸이 자동차를 번갈아 운전하며 여행을 가고 있는데 기름이 바닥났다는 경고등이 켜지자 아빠와 딸은 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넣어야 한다며 근처 주유소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검색 결과 바로 2~3분거리에 주유소가 있는데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다른 주유소에 비해 많이 비쌌고 반면 10~15분 정도 거리에는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주유소가 있었다. 기성세대(꼰대)인 아빠는 당연하다는 듯이 10분, 15분 정도 가는 수고를 감수하고서라도 값이 많이 싼 주유소를 가겠다고 주장했고, MZ세대인 딸은 눈앞에 주유소를 두고 왜 멀리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가냐며 결국 언쟁을 벌이다 아빠의 주장대로 값이 싼 먼거리의 주유소로 가서 주유를 하게 됐다. 그런데 값이 싸다는 이유로 주유 대기를 하는 차는 많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주유를 하게 되었는데 딸이 아빠에게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아빠는 가성비만 알고 가심비는 모르냐?”고 쏘아붙인다. 주유를 마친 아빠와 딸은 마침 식사시간이 되어 근처 식당을 가게 됐다. 메뉴판에 있는 많은 음식들 중에 아빠의 눈에 들어온 것은 메뉴 중 거의 제일 저렴하면서도 대중적인 김치찌개, 된장찌개였고, 딸의 눈에 들어온 메뉴는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