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회원 10만 명 돌파기념 무료자격증 취득지원

URL복사


-학교안전지도사, 코딩지도사, 캘리그라피지도사, 바리스타 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등 유망자격증 전과정 무료인강 실시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전문 직업 능력 육성 기관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가입 회원 10만 명 돌파기념으로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학교안전지도사, 코딩지도사 자격증, 캘리그라피지도사 자격증 과정들과 심리상담사 자격증, 바리스타 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등 50여종의 미래유망 자격증추천 과정에 대해 최대 3과목 무료인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자격증 취득지원은 평생교육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측면에서 실시 되는 것으로, 회원가입 후 무료수강 신청을 하면 최대 3과정까지 수강료를 전액 면제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유용한 혜택 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자격증 취득 과정은 스마트기기나 PC로 수강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에 따른 별도의 신청서류가 필요 없으므로 실업자/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배움공제 국비지원내역, 학점은행제 등의 소지여부와 상관없이 무료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개설된 모든 자격증추천 과정은 온라인강의와 온라인자격시험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으로도 공부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여주어 합격률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또한, 자격기본법에 의거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되어 있는 유망 자격증추천 과정들이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이 증가하면서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에게는 귀가 전까지 학교 정상수업을 마치는 자녀를 돌봐 줄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초등학교 돌봄교실, 주말,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늘리고 있으며 유치원생들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계획도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수요증가로 인해 방과후지도사에 대한 수요 확대가 진행되면서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관련 스펙자격증 취득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망한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과정 중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초등 돌봄교실의 성격, 연간 운영 계획서 작성, 간식 및 급식의 제공, 학생 생활지도, 안전 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용, 지역 돌봄 서비스 기관 간의 연계 협력, 돌봄 인력 운영 등 다양한 운영 방안과 사례들을 통하여 업무를 이해하고 학습함으로써 역량 있는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은 아동의 창의성, 표현력, 두뇌 계발을 위한 아동 맞춤별 요리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요리 활동을 통해 감정적 문제를 완화 시키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과 후 수업 및 문화센터에서는 현재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이 인기가 높은 편이다. 

또한, 인성지도사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가장 기본자격이며 학교인성교육진흥법의 실행으로 의무 교육이 된 상태다. 현재 학생 인성과 진로상담 관련하여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관련 지도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개인의 취미를 넘어서서 타인과의 소통을 동반한 전문적인 취미로도 주목받고 있는 캘리그라피지도사 자격증 추천과정을 무료수강 할 수 있으며, 학교 폭력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저연령화 되면서 학교안전지도사를 양성해 각 초, 중, 고교에 배치하고 있어 필요한 전문가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학교안전지도사 과정을 수강하는 사람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의 관계자는 “방과후지도사자격증 취득 후에는 초등 방과후 수업, 문화센터. 사회복지관, 사설교육기관, 홈스쿨, 학원, 도서관, 출판업체, 글짓기 교실 등 다양한 교육 기관에 취업 시 활용이 가능해서 자격증 비용과 여러 가지 이유로 부담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이번 무료인강이 유망자격증 과정인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포함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해경 "볼티모어 사고 화물선, 교량충돌 직전 항구서 엔진 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해안경비대는 27일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항의 교량 아래에서 동력을 잃고 교각에 충돌한 사고 화물선이 사고 전에 "정기 엔진수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교각이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서 일하다 물속으로 빠진 6명의 인부가운데 2명의 시신이 이날 수습되었다. 나머지 희생자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해안경비대는 모든 구조 노력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26일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한 선박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수사관들은 27일 선박의 증거물 수집에 나섰다. 희생된 두 남성의 시신들은 이 날 오전 교량의 중간 지점의 7.6m깊이의 물속에서 빨간색 픽업 트럭 안에 탄채로 발견되었다고 메릴랜드주 경찰국의 롤란드 버틀러 경감이 저녁뉴스 시간의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새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멕시코 이민 출신으로 볼티모어에 살고 있던 알레한드로 푸엔테스(35)와 과테말라 이민으로 메릴랜드주 던도크에 살던 도를리안 로니알 카스티요 카브레라(26)로 확인되었다. 수색팀의 구조는 일단 끝났지만 앞으로도 음향 탐지기 등을 통해서 무너진 다리 밑 부근에 침몰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희생자들의 차량을 계속

정치

더보기
정희용,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교육복지 강화 및 광역교통망 구축 공약 발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7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세 번째 공약인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교육복지 강화‧광역교통망 구축>을 공개했다.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교육복지 강화‧광역교통망 구축> 공약의 지역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군은 지난 1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기본설계 시 고령역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관광시설 등과의 연계로 생활 인구와 유동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과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주군을 동서교류 확대와 경제․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 연결함으로써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칠곡군의 경우 2030년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관내 정거장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시작 단계에 있는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향후 노선에 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고 대응해야 할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른북스 출판사가 정치/사회 신간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펴냈다. 중국은 우리가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나라일까? 남중국해, 대만 등에서 끊이지 않고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중국의 본심은 어디에 있을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국가라고 말한다. 그들은 내면에는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중국이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DNA가 새겨져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지금은 대만 문제가 현재진행형이기에 잠잠하지만, 대만만 중국의 손아귀에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낼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에서 자신이 느꼈던 중국의 저력과 문화적 본질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시시때때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내고, 이를 현실화하는 것이 중국의 힘이기 때문에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적절히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 1부에서는 중국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중국인의 생활, 문화, 역사와 관련한 이야기가 제시되고, 2부에서는 남북한 이슈, 국내외 정치 등 중국과 한반도를 둘러싼 저자 나름의 정세 분석이 담겼다.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성비보다는 가심비 챙기는 삶 되어야
아빠와 딸이 자동차를 번갈아 운전하며 여행을 가고 있는데 기름이 바닥났다는 경고등이 켜지자 아빠와 딸은 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넣어야 한다며 근처 주유소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검색 결과 바로 2~3분거리에 주유소가 있는데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다른 주유소에 비해 많이 비쌌고 반면 10~15분 정도 거리에는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주유소가 있었다. 기성세대(꼰대)인 아빠는 당연하다는 듯이 10분, 15분 정도 가는 수고를 감수하고서라도 값이 많이 싼 주유소를 가겠다고 주장했고, MZ세대인 딸은 눈앞에 주유소를 두고 왜 멀리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가냐며 결국 언쟁을 벌이다 아빠의 주장대로 값이 싼 먼거리의 주유소로 가서 주유를 하게 됐다. 그런데 값이 싸다는 이유로 주유 대기를 하는 차는 많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주유를 하게 되었는데 딸이 아빠에게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아빠는 가성비만 알고 가심비는 모르냐?”고 쏘아붙인다. 주유를 마친 아빠와 딸은 마침 식사시간이 되어 근처 식당을 가게 됐다. 메뉴판에 있는 많은 음식들 중에 아빠의 눈에 들어온 것은 메뉴 중 거의 제일 저렴하면서도 대중적인 김치찌개, 된장찌개였고, 딸의 눈에 들어온 메뉴는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