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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 입대, 준케이·택연·닉쿤 배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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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세희 기자] 그룹 '2PM'의 황찬성(29)이 11일 오후 입대했다.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사병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찬성의 의사를 존중,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찬성은 2PM 여섯 멤버 중 막내다. 입대 역시 마지막이다. 택연은 지난달 전역했다. 준케이, 우영, 준호가 군 복무를 하고 있다. 추첨 징병제 시스템을 운영 중인 태국 출신 닉쿤은 2009년 입대 정원이 차서 면제 판정을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찬성 입대 후 트위터에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택연과 닉쿤 그리고 휴가를 나온 준케이가 함께 했다. 

JYP는 2PM 트위터에 "끝까지 유쾌했던 2PM의 영원한 막내 찬성!! 건강히 다녀오세요! 우리 울지 말고 기다려요 핫티(2PM 팬클럽 애칭)!"라면서 "휴가까지 써서 배웅 나온 맏형, 막내 간다는 생각에 새벽에 잠이 깼다는 둘째형, 막내 얼굴보고 배웅하려고 전역 1달도 안돼 다시 군에 찾아온 셋째형"이라고 썼다. 

찬성은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했다. '10점 만점에 10점', '하트 비트', '어게인 앤 어게인', '핸즈 업' 등으로 인기몰이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 드라마 '7급 공무원'(2013), '욱씨 남정기'(2016), '7일의 왕비'(2017),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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