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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운동강사 및 운동시설 O2O 플랫폼 ‘링크바디’ 신규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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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링크바디 개발사 스미스컴퍼니 김태원 대표는 SNS(Social Networks Service) 전문가로서 SNS를 기반으로 지난해 1월부터 링크바디 기획을 시작해 전문 운동강사와 수강생을 매칭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최근 정식 론칭했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내 스포츠산업 규모는 약 74조원 규모(2018 문체부 스포츠산업 실태조사)로 대부분이 오프라인 중심이다. 링크바디는 “최근 온라인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스포츠 강습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스포츠분야 시장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현재는 온라인에서 운동 강사를 선택하는 비율이 전체 시장의 채 2%도 되지 않지만, 2~3년 후에는 30~40%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건강한 몸과 전문적으로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링크바디는 전문 운동 강사와 수강생을 일대일로 매칭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개별 문의부터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전문적으로 운동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불평·불만들도 많이 제기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도 시급하다. 그 중에는 “좋은 시설, 좋은 강사를 찾기 위해 부동산처럼 발품을 팔아야한다”, “강사의 전문성 결여”, “코치의 교육 서비스 불만”, “환불 시 무책임과 지연” 등이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링크바디는 본사 자체 검증시스템인 3-Step 시스템을 통과한 강사만이 링크바디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본사에서 강사를 직접 관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수강생들을 돕는다. 3-Step 시스템은 본사 자체 개발한 강사님 정보확인 – 재능검증 – 시설검증을 말한다고 전했다.


링크바디에서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통해 전문 강사들이 검색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수강생이 직접 운동시설을 확인하고 상담하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거나 시설을 둘러보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운동시설의 위치·운영시간·사진부터 운동 강사 자격증·수상경력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수강생은 운동하고 싶은 강사를 부담 없이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정기 레슨권을 포함해 개인 맞춤 레슨까지 ‘올인원’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링크바디에 소속된 전문 강사들은 당사와 전략적 차원의 MOU를 체결하고 시중보다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링크바디는 강사와 운동시설의 대표들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오직 수강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 60만 명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실시해 추가 수익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현재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지역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전국 주요 도시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전국의 강사들과 제휴하는 등 사업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폭 넓고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수강생들은 링크바디에 소속된 우수 강사진에게 맞춤형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강사들은 잠재적인 고객을 유치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등 모두가 만족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PT, 요가, 필라테스, 골프, 테니스, 폴댄스, 복싱,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링크바디는 강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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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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