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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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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배재대 실용음악과, 군부대 순회공연 '열정...뱉자' 개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배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군인들 위문공연을 나서고 있다.

7일 배재대에 따르면 실용음악과가 오는 11월까지 국군장병들 문화 향유를 위해 전국 10개 군부대 순회공연 '열정…뱉자'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위원회 문화예술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예비 뮤지션들에게 무대경험을, 군부대에 문화예술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회공연은 지난달 31일 육군 2113부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라비타앤뮤직의 협력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재학생 뿐만 아니라 뮤지션으로 성장한 졸업생들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과 퓨전국악,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여 장병들의 갈채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실용음악과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육군 32사단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통해 '열정' 시리즈를 기획·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다"며 "지난해 육군학생군사학교 공연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사업 선정을 통해 장병들과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집] ‘6월 항쟁’ 과거완료형인가, 현재진행형인가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1979년 12월 12일 서울 한복판에서 때 아닌 총성이 울려 퍼졌다. 보안사령부, 수도경비사령부 33헌병대 병력 수십 명이 용산구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난입해 경비원들을 제압하고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서빙고 분실로 강제연행한 것이다. 바로 ‘12.12 사태’의 시작이었다. ‘10.26 사건’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이 사실상 무정부상태에 준하는 상황에 놓이자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을 중심으로 하는 국군 사조직 ‘하나회’ 회원들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정승화 납치를 시작으로 비(非)하나회 장성들은 하나둘 ‘숙청’됐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지만 정작 눈앞에 겨눠진 칼날 앞에서는 무력한 게 펜인지라 최규하 대통령은 ‘쿠데타’를 묵인하고 말았다. 그렇게 전두환 정부는 출범했다. 현대 중국에서는 마오쩌둥(毛澤東)을 두고 흔히 “7할의 공과 3할의 과오가 있다”고 평가한다. 전두환 시대도 마찬가지로 명암이 겹친다. 이 시기 대한민국은 헌정사상 최대 경제호황을 누렸다. 대표적인 게 ‘3저 호황’으로 유가, 원화환율, 이자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늘날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주요산업 중 하나인 전자·반도체 산업이 이 때 본격적으로 육성됐으

‘김원봉 칭송’ 文 발언, ‘靑 비선실세 연루’ 의혹 제기됐다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김원봉 칭송’이 큰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배경에 ‘청와대 비선실세’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야당 일각에서 제기됐다. 문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 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 돼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며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됐다”고 말했다. 일제(日帝) 시기 항일(抗日)운동을 전개한 김원봉(1898~?)은 훗날 김일성과 함께 6.25를 일으킨 남조선노동당(남로당) 책임자 박헌영, 김구 등과 함께 1948년 4월 남한 측 정치단체 대표로 남북협상에 참석했다가 그 길로 월북해 북한 정권 창설에 가담했다. 그는 이후 ‘대한민국 체제 전복’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진다. 1954년 1월 25일 우리 당국에 체포된 남파간첩 4명은 6.25 전쟁 당시 김원봉의 직접 지휘를 받아 대한민국 경제 붕괴, 선거 방해를 공작했다고 진술했다. 김원봉은 북한에서 1952년 ‘조국해방전쟁(6.25)에서 공훈을 세운 정권기관 지도일꾼’으로 노력훈장을 수여받았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홈쇼핑 연속 완판 행령 이어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파세코(037070, 대표이사 유일한)의 ‘창문형 에어컨’이 출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더위 특수를 누리며 홈쇼핑 채널에서 연일 잭팟을 터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판매 목표량도 이미 30%까지 상향 조정한 상태다. 실제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5월 16일 출시 이래 현대홈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채널에서만 총 7회에 걸쳐 판매했다. 방송 시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모든 홈쇼핑 채널에서 준비 물량을 모두 완판 시켰다. 채널 별로 준비 수량이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목표 판매량 대비 150~200% 가량 더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는 1인가구가 증가하고, 전셋집과 원룸에 거주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주효했다. 특히 국내에서 100% 생산을 진행할 정도로 품질에 신경을 쓰고 있고, 각을 없앤 둥근 형태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작은 집이라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1인가구의 니즈를 저격했다. 기존 이동식 에어컨이 가지고 있던 발열과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삼성의

‘마약 혐의’ 황하나 첫 공판… 고개 숙인 외삼촌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상당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삼촌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이날 고개를 숙였다. 5일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황 씨 측은“피고인은 공소사실을 상당부분 인정하고 있으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씨는 지난 2015년 5~9월 서울 사택 등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작년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황 씨 측은 다만 옛 연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와의 공동투약 혐의는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씨는 옅은 화장을 한 모습으로 재판정에 등장했다. 그는 검사가 공소사실을 읽기 시작하자 방청석의 가족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같은 날 황 씨 외삼촌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외조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홍 회장은 사과문에서“황하나는 제 친인척일 뿐 남양유업 경영이나 그 어떤 일에도 전혀 관계 돼 있지 않다”며“책임감, 자부심으로 일하는 남양유업 임직원, 대리점, 소비자께 누를 끼쳐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친

[책과 사람] 가벼운 깃털에 담긴 묵직한 역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09년 6월의 어느 밤, 영국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돼 있던 새가죽 299점이 도난당했다. 범인은 에드윈 리스트라는, 열아홉 살의 플루트 연주자였다. 그는 왜 죽은 새들을 훔쳤을까? 저널리스트 커크 월리스 존슨은 플라이 타잉 기술자, 깃털 장수, 마약 중독자, 맹수 사냥꾼, 전직 형사를 만나 5년이라는 시간을 쏟아 부으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인류사의 궤적을 쫓다 이 책의 저자인 존슨은 자칫 깃털 오타쿠의 가벼운 범죄로 묻혀 버릴 이 사건을 5년여의 취재를 통해 탐욕으로 얼룩진 인류의 역사로 드러낸다. 한 편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작성된 이 이야기는 깃털에 대한 미시사이자 범죄 스릴러기도 하다. 저자는 깃털 도둑 사건의 주범과 그들만의 깃털 리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은밀한 세계를 파헤치는 동시에 깃털에 얽힌 인류사의 궤적을 쫓는다. 다윈의 ‘종의 기원’ 이론을 함께 창시한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는 수많은 표본을 채집하고 그에 관한 정보를 세밀하게 기록했는데, 훗날 자신이 평생을 바쳐 모은 표본들을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기증했다. 영국은 두 번의 세계대전에 휘말리면서 러셀 월리스와 다윈의 새가죽을 보호하기 위해 월터 로스차일드가 소유

[기자수첩] 해상안전과 국민편익을 고려한 VTS 일원화 추진 필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많은 국민이 깊은 고통과 분노 그리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던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도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기대치에 어긋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안타까운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사고예방을 위한 국가기관의 안전규정 정비와 시스템 개선 등 문제점 보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 해양수산부와 해경간 논의되고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일원화도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당시 사고해역을 관할하는 진도연안VTS*에서 세월호 사고 사실을 즉시 인지하지 못한 사실과 해수부와 해경으로 이원화된 VTS 운영시스템으로 인해 사고초기 대응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집중 조명되면서 2014.11.19. 해수부 소속 15개 항만VTS와 해경 소속 3개 연안VTS를 해경으로 통합․이관했다. 하지만, VTS 업무일원화 이후에도 관제사들은 현재까지 해수부와 해경으로 각각 나뉘어져 있는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일하고 있어 내부 분열 및 업무일원화 시너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