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관리비 등의 고정적인 지출 부담이 적고 1~2인 가구의 증가로 수요가 많아진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등 소형 주택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의 소형주택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서초구의 경우 33㎡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비중은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공급량의 3.3%에 불과해 공급난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의 소형 오피스텔 공급량과 비교해도 강남구는 12.4%, 송파구는 10.3%의 공급량으로 서초구의 소형 오피스텔 비중이 턱없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초구는 각종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고 다수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직장인 들이 몰리는 지역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들어서는 ‘반포스테이 리버뷰’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의 홍보관 오픈이 16일(목)로 예정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하 1층~지상 9층, 전용면적 17.15㎡~25.14㎡ 규모의 전 세대 1.5룸으로 구성된 반포스테이 리버뷰는 오피스텔 24실, 도시형 생활주택 24실, 총 48세대의 분양이 진행된다. 현재 공사 중이며 입주는 5개월 후인 10월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3구 중에서도 1인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서초구(32.9%)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반포스테이 리버뷰는 9호선 구반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일 뿐 아니라 서리풀터널 개통, 인접한 반포주공 1단지의 재건축으로 인한 예상 수요 등으로 실거주자 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반포스테이 리버뷰는 고소득 전문직 1~2인 가구의 라이프 패턴을 고려해 맞춤식 설계와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의류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방과 거실에 각각 설치된 에어컨은 밀레, 삼성, LG 등의 대기업 제품의 고급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세계적인 타일 브랜드로 평가 받는 아틀라스 콩코드 제품 사용, 방범 및 방음을 위한 창호는 이건창호, 욕실용품은 아메리칸 스탠다드사의 제품으로 호텔 수준의 격조 있는 공간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단지를 중심으로 방배카페골목, 대형마트, 관공서가 밀집해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구축돼 있을 뿐만 아니라 국립서울현충원, 반포한강공원, 서리풀공원 역시 인접해 생활 편의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서초구 지역의 경우 33㎡이하의 소형 오피스텔의 비중이 극히 낮아 반포스테이 리버뷰의 희소가치가 크다”라며 “이미 검증된 입지, 풍부한 수요, 고급마감재 사용, 풀퍼니시드 시스템 구성 등으로 투자자들 및 실거주자 모두를 만족시키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포스테이 리버뷰 홍보관은 내일 5월 16일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