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1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여의도연구원, “공천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자유한국당 新정치혁신특위(위원장 신상진)와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세연)은 5월 15일(수)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천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주최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월 20일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시스템 개혁’을 위해 新정치혁신특위를 구성하고, 특위 산하에 공천혁신소위(위원장 김선동)를 설치하여 공천혁신 방안을 집중 논의해왔다. 

자유한국당 新정치혁신 특위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 체감 공천혁신, 국민 공감 공천혁신’을 모토로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인 등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민공감·국민감동을 위한 공천’이라는 주제로 박명호 동국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고, 제20대 총선 공천위원을 역임한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이 ‘국회의원 공천을 돌아보며’라는 주제로 20대 총선공천을 돌이켜보면서 공천혁신을 제안하는 발제를 하며, 가상준 단국대 교수와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을 맡는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신상진 新정치혁신특위 위원장,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이 개회 인사말을, 김선동 新정치혁신특위 공천혁신소위 위원장이 환영인사를,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축사를 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서면축사를 통해 잘못된 공천으로 국민께 실망을 드린 과거의 잘못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국민께 사과하면서 진정한 공천혁신을 통해 미래로 가는 길을 열 것을 다짐한다.    

신상진 자유한국당 新정치혁신특위 위원장은 밀실, 학살, 막장으로 점철된 공천구태를 씻고 ‘미생(未生)으로 남은 공천혁신’을 국민과 함께 이룩할 것을 약속한다. 

세미나를 공동개최한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도 ‘실패한 과거로부터 배우는 공천’을 통해 진정한 당원의 정당,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공천관리위에 2030세대가 최소 25% 참여, 공천관리위의 민주적 독립적 운영을 위한 위원장 호선(互選), 경선후보자의 공개토론 의무화, 100% 국민공모로 구성되는 국민배심원단이 주관하는 전략공천 등의 공천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은 계파주의 청산과 함께 계파 프리즘이 걷혀야 공천도 제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논란과 갈등의 핵심인 현역의원 평가를 공천관리위와 분리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가상준 단국대 교수는 선거법 논란과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졸속적인 하향식 공천이 재현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조속한 공천 기준의 설정, 공천 시스템의 구축 등 조기공천 필요성을 강조한다.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탄핵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비상한 시국에서 치러지는 다음 총선에 대비하여 여론조사 비중을 높여 당선 가능한 후보를 공천하는 상향식 공천, 대폭적인 인적 쇄신, 비례대표의 청년층에 집중 배려, 과감한 문호개방과 바른미래당을 포함한 선거연대 등 ‘이기는 공천’의 해법을 제시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로운 타입의 역사 여행서 <당일치기 조선여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올봄, 핫플레이스 투어에 지쳤다면 조선의 궁궐로 떠나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궁은 작고 멋이 없다’, ‘조선 5대 궁궐을 정확하게 모르겠다’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지식 가이드 투어 회사 트래블레이블이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와 함께 만든 이 책에는 2만여명이 검증한 트래블레이블의 서울 역사 투어 14개를 압축해 담았다. 가이드의 안내로 유적지를 둘러본 사람이라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선조들의 이상이 담긴 경복궁부터 ‘가장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린 창경궁, 잊혀진 황제 고종의 궁인 덕수궁 그리고 조각난 궁궐 경희궁까지, ‘당일치기 조선여행’과 함께라면 우리 역사의 주요 인물을 따라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서울은 지난 600년간 우리 역사의 중심 무대로 자리했다. 이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의 추천사처럼 “풍부한 자료 연구와 현장 답사로 빚어낸 서울 여행 안내서이자 서울 역사 소개서”이기도 하다. 책의 구성 또한 서울의 또 다른 이름, ‘한양’과 ‘경성’ 두 파트로 나뉜다. 한양의 낮을 지나 경성의 밤으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