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중학교 수영선수가 다이빙 연습을 하던 중 난간에 머리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32분경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수영장에서 A(13.여중생)양이 다이빙을 시도하다 난간에 머리를 충돌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 양은 이날 수영을 배우기 위해 코치와 함께 수영장에서 다이빙 연습을 하던 중 이같은 사고가 발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