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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가구단지 더큰가구, ‘5월 가정의 달’ 할인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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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고양가구단지 창고형가구할인매장 아울렛 더큰가구는 ‘5월 가정의 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대 7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할인행사는 고양 일산가구단지와 파주 운정가구단지 중간에 위치한 가구할인매장 더큰가구에서 펼쳐진다.


2000평의 공장과 500평의 전시장 부지를 자가로 소유하고 있는 더큰가구는 임대료와 유통마진이 판매가격에서 제외돼 경제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가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곳은 4개동으로 구성된 500여 평의 넓은 전시장에 소파, 침대, 식탁, 거실장, 책장, 화장대, 서랍장, 책상, 사무용가구 등 품목별로 다양한 상품이 전시돼 있다.


엔틱, 모던, 빈티지, 북유럽가구, 원목가구 등 디자인적으로도 선택의 폭이 다양해 비교하며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 할인행사와 더불어 현재 신혼가구 할인행사인 ‘198패키지’ 행사도 진행중이다.


이 행사는 장롱,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4인용 원목식탁과 의자, 거실장, 화장대(거울 포함)로 구성 돼 있으며, 각각의 제품은 스타일별로 몇 종을 준비 해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고 한다.


고양가구단지 더큰가구 조종옥 대표는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침대, 소파를 원하는 사이즈로 제작해 배송하는 맞춤가구 제작도 가능하며 배송 및 설치, AS는 직영기사들이 책임지고 있다”며 “가구는 목돈이 들어가는 상품이고, 한번 구매하면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하기에 가격만 비교 할 것이 아니라 실제 제품의 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가구 싸게 파는 곳으로 소문이 나서인지 멀리 하남, 남양주, 의정부, 동탄뿐만 아니라 오포, 광주, 마석, 포천 등지에서도 방문한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좋은 제품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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