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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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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전복합터미널 가면, 英 토니크랙 조각 '러너' 본다

베르나르 브네 이어 세계적 조각가 토니 크랙 '러너' 눈길




[이화순의 아트&컬처] 영국 출신의 세계적 조각가 '토니 크랙'의 대형 브론즈 조각이 대전복합터미널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설치된  토니 크랙의  '러너(Runner.2017년작)'가 그 작품이다. 210cm 높이에  마치 협곡의 기둥을 연상시킨다. 기둥 형태로 만들어져 마치 우연히 빚어진 형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철저한 드로잉과 모델링을 기반으로 했다. 추상 조각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어느 순간 사람의 옆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고, 다양한 각도에 따라 무언가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토니 크랙은 1980년대 초반 현대 소비사회의 폐기물을 활용한 작품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고, 인간과 물질, 문명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사유를 작품에 담았다. 1988년 터너상과 그해 베니스비엔날레 영국 대표 작가로 선정되며 새로운 세대의 중심인물로 우뚝 섰던 작가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세계 주요 예술 아카데미 중의 하나인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교수로도 재직하는 등 세계 미술계에서 오랫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3년 대영제국 훈장, 2007년 프리미엄 임페리얼 예술상 등 다수의 수상과 훈장을 받았다.  이미 국내에서도 1997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 이후 대구 우손갤러리에서 2012년 개관 기념 전시 등 3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대전복합터미널 dtc갤러리· d2갤러리의 이영민 관장은 "세계적인 조각가 토니 크랙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봐줘서 기쁘다"면서 "혹시 작품을 무턱대고 만질까봐 작품 아래에 회양목을 깔아 '눈으로 바라만 봐주세요' 하는 무언의 청을 했다"고 말했다.




전국 터미널 중 4년 연속 '고객감동브랜드기수'(K-CSBI) 터미널 부분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대전복합터미널에는 또다른 명품 조각들이 이미 설치되어 있다.  


3년 전 터미널스퀘어에 설치된 베르나르 브네의 대형 철 조형물 '3개의 서클(3groups d’arcs 214.5°, 217.5°, 218.5°)'은 커다란 링 모양의 철 조형물로, 수많은 버스가 오가는 이곳의 상징물처럼 잘 어우러진다.  

이 작품은 2011년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처음 전시된 작품으로 부산 국제아트페어에서 처음 소개됐다.  조형물 3개의 지름이 450㎝, 넓이 100㎝, 무게 2t에 달한다.  시가 15억여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전복합터미널의 터미널스퀘어에는 박대규 조형물 '가족여행', 설총식의 'Two-Walkers'와 '자리만들기-바라보는 이', 옥현숙의 '대전으로 가는 여행'. 전범주의 '춘하추동' 등도 설치돼있다. 또 터미널 내부에는 노주환 성신여대 교수의 '지혜의 기둥', 옥현숙의 '목어' 등도 멋지다. 









與 포항지진대책특위, 추경 등 지원 방안 강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2017년 11월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 피해에 대해 당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 검토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민주당 포항지열발전소지진대책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지진 피해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조정식 당 정책위의장과 홍의락 특위 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이번 특위 구성은 피해 복구와 시민 소통을 위한 민주당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 민주당은 특위와 함께 신속한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 지역경제 회생 및 공동체 회복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주거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포항 특별재생사업 등 범정부 지원 대책을 신속히 수립하고 집행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추가 대책이 필요하면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주민들의 주거안정 대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주민들이 하루 속히 피해를 극복하고 포항을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하겠다"며 "포항의 활력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정계 은퇴 선언..스타트업 제2인생 시작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29일 전격적인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남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측근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저는 오늘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라며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다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밤낮으로 노력하고 땀 흘려 일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라며 "깨끗하고 투명하게 벌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좋은 일하며 살겠다"고 했다. 남 전 지사는 또 "30대 초반부터 정치만 해왔던 저에겐 쉽지 않은 길이다. 그렇지만 다시 심장이 뛰고 설레인다"라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어 "저의 새로운 도전, 두 번째 인생을 축하해달라.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남 전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제 열정을 다한 정치 인생을 떠나 새 마음으로 젊은이들과 땀 흘려 일하며 청년 남경필로서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정치만 하던 저에겐 쉽지 않겠지만 다시 가슴이 뛰고 설렌다"고 했다. 이어 "그간의 응원 감사드리며 잊지 않겠다"라며 "새로운 출발도 함께 축하해


평택시, 환황해권 경제도시로 도약 위해 개발 박차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가 평택항 및 평택호 등 서부지역 개발을 골자로 ‘환황해권 경제도시’를 위한 청사진을 완성하고 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이후 출범한 민선7기 평택시는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품격있는 경제도시, 소통하는 열린도시, 환경우선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해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환황해권 경제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평택시는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항만도시로 성장하고, 서부지역에 국제관광 및 국제비즈니스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중심에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다. 평택호 관광단지 40여년 만에 첫 삽 뜬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1977년 3월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왔다. 2009년 관광단지로 확대하여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였으나 민간사업자의 자격미달, 사업포기 등으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의 난항이 이어지자 개발이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평택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2018년 4월, 당초 권관리·대안리·신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