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선정] 2018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URL복사


[시사뉴스 유한태·허윤·강민재 기자] 본지는 서울시의원들 중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서울시 행정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의원들을 모니터링 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2018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특히 단순한 질타 내지는 지적 보다는 시민생활 편익에 기여하는 대안 제시 등이 있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이를 발굴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이러한 서울시의원들을 시상함으로써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한편 시상식은 2019년 3월 1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수상자 명단(직책, 다선, 나이 순)

노승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파1), 송재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원6), 이영실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랑1), 이병도 의원 (더불어민주당, 은평2), 김달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성동4), 이세열 의원 (더불어민주당, 마포2), 김수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동대문4), 이정인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파5), 성흠제 의원, 홍성룡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파3), 이태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파4), 신정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천1), 이호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구로2), 채유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원5), 송명화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동3), 이승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대문3), 김소양 의원 (자유한국당, 비례), 송아량 의원 (더불어민주당, 도봉4), 오한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원1), 임만균 의원 (더불어민주당, 관악3), 송정빈 의원 (더불어민주당, 동대문1).


노승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파1)
   -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 기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노 의원은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과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송재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원6)

   - 교육훈련 내외부 강사 지급기준 미비점 지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송 의원은 서울시 교육훈련 내·외부 강사 강의료 지급 기준의 미비점과 설치 근거가 없는 위원회의 구성 및 예산집행을 지적하는 등 예산집행의 명확한 기준 정립을 촉구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사업,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시민의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서울시 주요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함께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영실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중랑1)

   - 육아종합지원센터 문제점 및 시스템 마련 주문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이 의원은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교차강의 및 강사료 지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에 종합감사를 요구했으며, 보육서비스지원센터의 전면개편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총괄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연구·경영성과에 비해 상식에 벗어난 성과급을 지급한 서울시복지재단의 예산 집행 문제를 지적하고 재검토 및 개선을 요구하여 행정에 대한 감시·통제 및 정책대안을 마련했다.

이병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은평2)

   - 온마을아이돌봄사업 준비상황 점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이 의원은 본격 시행을 앞둔 ‘온마을아이돌봄사업’의 미흡한 준비상황을 지적하면서 돌봄서비스를 총괄ㆍ조정하는 온마을아이돌봄협의회 구성 등 철저한 사전준비와 기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 및 소통 강화를 통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의 안정적ㆍ지속적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발방식 마련, 자격요건 현실화, 저축액 사용용도의 탄력적 설정, 안정적인 재원 확보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달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성동4)

   - 출연기관 채용공고 경력 산정기준 통일 주문

기획경제위원회 김 의원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의 채용공고 및 경력 산정기준을 통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성수IT종합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요청 등 지역현안과 더불어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세열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마포2)

   - 민간단체 보조금 중복 지급 등 개선 촉구

행정자치위원회 이 의원은 민간단체 보조금 중복지급, 역량평가팀 직원 배치의 부적정성, 채납차량의 비효율적 단속, 민간위탁기관의 방만한 운영, 종로청소년수련관의 건립부지 선정의 부적정성,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의 휴직제한의 위법성 등을 지적하는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정책대안 및 효율적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특별사법경찰의 보호방안, 신규 임용직원 선발의 개선방안, 교육경비보조금의 관리감독 강화, 자원봉사센터의 활동범위 확대 등 정책 제안을 하였다. 더불어 소관 집행부서 사무의 계획과 추진실태를 정확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한 감시·통제 및 불합리한 사항의 개선을 통해 시민중심의 시정을 유도하였다.

김수규 교육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동대문4)

   - 서울시교육청 성 평등 강조

교육위원회 김 의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8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위원회의 성비불균형 문제(행정관리담당관), 유아교육진흥원의 교육용 전력 전환을 통한 예산 경감 필요성 지적(유아교육진흥원), 교육청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의 예산 과다 지출(교육공간추진기획단) 등에 관한 질의를 통해 성평등한 교육정책 실현과 효율적인 예산집행 등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정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송파5)

   - 비효율적인 보육서비스센터 재정비 등 주문

보건복지위원회 이 의원은 타 기관과 중복 및 비효율적인 보육서비스지원센터를 보육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한 역할로 재정비를 주문했으며, 요보호아동 생활시설에 대한 서울시의 무관심과 무책임을 질타했다. 또한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요구했고,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의 심각성을 제기하며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시립어린이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신규진료 대기적체가 7.5개월이 걸리는 점을 질책하며 잘못된 치료관행 개선과 획기적 방안마련을 요구했다.

성흠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은평1)

   - 도로사업 안전실태 철저한 사후 관리 등 주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 의원은 6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로사업 및 안전관리실태 감사결과에 따른 철저한 사후 조치 요청, ▲소방재난관리 문제점 지적 및 관리대책 요청,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시설국에 종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설치공사와 같이 최초설계가 부실하여 공사비가 과다 증액되지 않도록 요청, ▲기술심사담당관에 여성의원 선임 시 여성 비율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무리하게 비전문가를 참여시키지 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문가 중 여성을 참여시키도록 방안 강구 요청, ▲서울기술연구원에 자체연구의 비율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여 연구원의 우수 인력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였다.

홍성룡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송파3)

   - 서울시 시설 및 재난에 대한 안전 대책 등 촉구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 의원은 6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시설 및 재난에 대한 안전 대책 등 촉구, ▲소방재난부의 소방장비 재정비 및 직원 건강관리 지시, 화재안전 관련 미비사항 정비 요청, ▲물순환안전국의 다자녀가구 혜택 및 악취방지, 하천점용료 등 관련사항 대책 마련 촉구, ▲건설현장근로자를 위한 편의 대책 마련, 도로공사 시 과다한 예산 증액 방지 및 원활한 교통흐름 유지 검토 등 요청, ▲기술심사담당관의 신기술 활용실적이 크게 늘 수 있도록 적극 활용 조치 지시 및 품질관리 현장확인기동반의 내실있는 운영 지시 및 불량건설자재가 사용되지 않도록 점검체계 확립 촉구, ▲서울기술연구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연구원 체계 구축 만전을 촉구하였다.

태성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송파4)

   - 일자리 창출 등 서울미래혁신성장 프로젝트 강조

기획재정위원회 이 의원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민생을 살리기 위해 도심제조업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서울미래혁신성장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수행을 요청하였다. 또한 영세소상공인 IT교육지원 강화 등을 반영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신정호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양천1)

   - 소상공인 전대차 피해 구제 총력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신 의원은 가든파이브 라이프동에서 발생한 소상공인 전대차 피해사례를 조명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관리의무 소홀 등 문제 지적 및 피해자 보상을 촉구하였다. 또한 재건축 정비기반시설 관련 상위법에 위배된 서울시 업무지침 지적하여 잘못된 업무처리에 의한 서울시 소송패소 책임추궁 및 대응방안 수립 촉구하였다. 더불어 양천구 목동 열수송관 파열사고 관련 서울시 안전점검 부실문제를 질타하여 노후배관 교체 및 상시 점검인력 확대 등 점검방식 개선 촉구하였다.

이호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구로2)

   - 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촉구

기획경제위원회 이 의원은 디지털재단의 재정구조 문제에서 서울시에 대해 지나친 의존성 우려와 현실적인 재원조달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영업손실의 증가를 막고 부실발생률을 억제하며 새로운 수익원 모색 필요를 촉구하였다. 더불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의 R&D 사업이 잦은 내용 변경과 일관성 부족으로 인한 부실화 우려와 공공테스트베드의 경우 엄격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유미 교육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노원5)

   - 서울시교육청 돌봄전담사 등 정책 제언

교육위원회 채 의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을 대상으로 돌봄전담사(시간제) 직무분석과 처우개선 방안, 꿈을 담은 교실 예산 부적정 사용, 외부인에 의한 학교 내 안전사고 문제, 장애인학생 희망 학교 배치 문제, 시각장애인 도서관 서비스 문제 등에 대한 사안을 지적하면서 서울시 교육을 위해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제언 등 효율적인 교육정책 실현하고자 했다.

송명화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강동3)

   -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 등 보완 요구

환경수자원위원회 송 의원은 기후환경본부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분석, 재원조달과 교육·홍보대책, 기후변화백서 작성 등에 있어 부실한 내용들을 보완토록 지적하고 ‘온실가스 감축조치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시행규칙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푸른도시국 소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용지 실효 대책의 미흡함을 지적,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통한 사유지 매입 확대, 녹지활용계약이 필요함을 촉구했다. 이어진 서울대공원 감사에서는 공원 전시동물의 평균수명 전 폐사, 사고외상 폐사가 높은 점 등을 지적하고 멸종위기 동물 보전연구와 국내외 식물 수집·연구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계획과 예산편성이 필요함을 요청했다.

이승미 교통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서대문3)

   - 카카오택시 보완 등 시민 교통불편 해소 정책 제안

교통위원회 이 의원은 ▲단거리 승객 콜 거부를 막기 위한 카카오 택시 목적지 삭제 요청, ▲전자인력관리제 폐해 가능성 보완 요청, ▲공동도급시 불공정 하도급 관리감독 철저 요청, ▲신규전동차 제작시 열차와 승강장의 단차가 적도록 하여 장애인 이용 불편 해소 촉구, ▲도착알림서비스를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현 요구 등 안전한 서울교통을 위해 철저한 검증과 전문적인 지식으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제안을 제시했다.

김소양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비례)

   - 서울시 키움센터 등 대책마련 제안

보건복지위원회 김 의원은 서울시의 키움센터 설치에 대해 기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낙인효과 발생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이 부재함을 지적하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사회서비스 설립 과정에서의 사회적 합의 과정 부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회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기존 민간 서비스 체계와의 상생 방안 등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다. 더불어 서울형유급병가에 대해 서울시가 충분한 시민여론 수렴 없이 제도를 추진하고, 유관기관 협조체제 미비 등 준비과정의 부실함이 드러났음을 지적하고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을 촉구했다.

송아량 교통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도봉4)

   - 도시철도 무임승차 문제 등 정책 비판과 함께 대안 제시

교통위원회 송 의원은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 증가 및 부정승차 방지대책 강구,▲라돈 수치 등 9호선 3단계 개통 이후 안전사고 및 민원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 요청, ▲점자안내판 미설치, 불량, 미흡 등 개선 필요, ▲역 사상사고시 단순보상이 아니라 감성적 접근도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서비스교육 당부, ▲장충체육관 K과장 인사비리 의혹 관련, 직원 교육 철저 당부, ▲화장시설 부족 관련 장기적 대책 및 화장로 시설 노후화에 대한 대안 등 정책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오한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노원1)

   - 한식문화관 건립 편법 진행 지적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 의원은 재정 자립도 제고를 위한 제언과 함께 사업을 영위해가는 데 있어 중요한 홍보, 마케팅 분야에 새로운 시각을 도입하여 집행부의 업무능력 확장에 기여하였다. 특히, 지난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었던 한식문화관 건립 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편법으로 진행하려던 것을 적발하여 시의회의 예산 심의 의결권이 침해된 것을 지적했다.

임만균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관악3)

   - 서울시 비정규직 근로자의 열악한 환경 질타 및 개선 촉구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임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현장 비정규직의 4대보험 미가입률 90% 지적, 서울시 비정규직 근로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질타 및 개선 촉구하였다. 또한,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임의관리대상 건축물’을 지역 건축안전센터가 관리 점검 할 수 있도록 하는 건축 조례 개정안 마련했다. 더불어 청년·신혼부부가 주로 거주하는 원룸·오피스텔의 과다한 관리비 문제 지적, 집합건물법 개정을 포함한 관리비 산정기준 개선 촉구하였다.

송정빈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동대문1)

   - 전기차 충전인프라에 대한 분석과 검증 촉구

환경수자원위원회 송 의원은 기후환경본부 소관, 전기차 충전소의 저조한 이용실적과 자치구별로 천차만별인 충전인프라 현황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요구했다. 또한, 푸른도시국 소관 공원녹지 수경시설의 위생관리가 미비한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관리강화와 적절한 운영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함을 촉구하였다. 이어진 서울대공원 감사에서 공원 내 친일파(김성수) 동상 철거에 대한 서울시와 서울대공원 측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더불어 상수도사업본부 감사에서는 서울시 관내 학교 아리수 음수대의 만족도를 분석, 쾌적한 음용환경 조성과 성능유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함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해경 "볼티모어 사고 화물선, 교량충돌 직전 항구서 엔진 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해안경비대는 27일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항의 교량 아래에서 동력을 잃고 교각에 충돌한 사고 화물선이 사고 전에 "정기 엔진수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교각이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서 일하다 물속으로 빠진 6명의 인부가운데 2명의 시신이 이날 수습되었다. 나머지 희생자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해안경비대는 모든 구조 노력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26일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한 선박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수사관들은 27일 선박의 증거물 수집에 나섰다. 희생된 두 남성의 시신들은 이 날 오전 교량의 중간 지점의 7.6m깊이의 물속에서 빨간색 픽업 트럭 안에 탄채로 발견되었다고 메릴랜드주 경찰국의 롤란드 버틀러 경감이 저녁뉴스 시간의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새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멕시코 이민 출신으로 볼티모어에 살고 있던 알레한드로 푸엔테스(35)와 과테말라 이민으로 메릴랜드주 던도크에 살던 도를리안 로니알 카스티요 카브레라(26)로 확인되었다. 수색팀의 구조는 일단 끝났지만 앞으로도 음향 탐지기 등을 통해서 무너진 다리 밑 부근에 침몰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희생자들의 차량을 계속

정치

더보기
정희용,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교육복지 강화 및 광역교통망 구축 공약 발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7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세 번째 공약인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교육복지 강화‧광역교통망 구축>을 공개했다.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교육복지 강화‧광역교통망 구축> 공약의 지역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군은 지난 1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기본설계 시 고령역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관광시설 등과의 연계로 생활 인구와 유동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과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주군을 동서교류 확대와 경제․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 연결함으로써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칠곡군의 경우 2030년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관내 정거장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시작 단계에 있는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향후 노선에 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고 대응해야 할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른북스 출판사가 정치/사회 신간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펴냈다. 중국은 우리가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나라일까? 남중국해, 대만 등에서 끊이지 않고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중국의 본심은 어디에 있을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국가라고 말한다. 그들은 내면에는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중국이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DNA가 새겨져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지금은 대만 문제가 현재진행형이기에 잠잠하지만, 대만만 중국의 손아귀에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낼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에서 자신이 느꼈던 중국의 저력과 문화적 본질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시시때때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내고, 이를 현실화하는 것이 중국의 힘이기 때문에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적절히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 1부에서는 중국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중국인의 생활, 문화, 역사와 관련한 이야기가 제시되고, 2부에서는 남북한 이슈, 국내외 정치 등 중국과 한반도를 둘러싼 저자 나름의 정세 분석이 담겼다.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성비보다는 가심비 챙기는 삶 되어야
아빠와 딸이 자동차를 번갈아 운전하며 여행을 가고 있는데 기름이 바닥났다는 경고등이 켜지자 아빠와 딸은 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넣어야 한다며 근처 주유소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검색 결과 바로 2~3분거리에 주유소가 있는데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다른 주유소에 비해 많이 비쌌고 반면 10~15분 정도 거리에는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주유소가 있었다. 기성세대(꼰대)인 아빠는 당연하다는 듯이 10분, 15분 정도 가는 수고를 감수하고서라도 값이 많이 싼 주유소를 가겠다고 주장했고, MZ세대인 딸은 눈앞에 주유소를 두고 왜 멀리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가냐며 결국 언쟁을 벌이다 아빠의 주장대로 값이 싼 먼거리의 주유소로 가서 주유를 하게 됐다. 그런데 값이 싸다는 이유로 주유 대기를 하는 차는 많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주유를 하게 되었는데 딸이 아빠에게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아빠는 가성비만 알고 가심비는 모르냐?”고 쏘아붙인다. 주유를 마친 아빠와 딸은 마침 식사시간이 되어 근처 식당을 가게 됐다. 메뉴판에 있는 많은 음식들 중에 아빠의 눈에 들어온 것은 메뉴 중 거의 제일 저렴하면서도 대중적인 김치찌개, 된장찌개였고, 딸의 눈에 들어온 메뉴는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