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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국대, 창의·융합 학습라운지 ‘K-큐브’ 5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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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건국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첨단 개방형 창의·융합학습 라운지인 ‘K-큐브(K’reateive Cube)’를 동물생명과학관 로비에 추가 구축하고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국대 캠퍼스 ‘K-큐브’는 상허기념도서관(1100m²), 공학관(1200m²), 생명과학관(287m²), 상허연구관(400m²), 동물생명과학관(186m²) 등 총 5곳으로 확대됐다. 학생들의 창작·창업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인 신공학관 ‘스마트 팩토리’와 학생회관의 ‘커리어라운지’, 법학관의 ‘글로벌라운지’, 인문학관 ‘팀플세미나룸’, 생명과학관 ‘K-랩’ 등 캠퍼스 곳곳에 학생들을 위한 학습-휴게 공간 10여곳도 마련됐다. 

K-큐브는 ‘개방, 창의, 융합, 소통’을 콘셉트로 기존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있는 정적이고 폐쇄적인 열람실 구조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 협동 학습 공간이다. 카페와 휴게실, 회의실 형태, 팀플 세미나 룸과 도서관을 결합해 기업체가 주목하는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를 연상시킨다. 

특히 상허기념도서관 6층에 자리잡은 1100m² 규모의 개방형 학습공간 K큐브(K’reateive Cube)에는 개강 이후 많은 학생들이 붐비고 있다. 학생들은 K-큐브에서 개인 학습은 물론 각종 공모전 준비를 위한 팀 단위 프로젝트 회의나 자격증 준비를 위한 그룹스터디 등을 진행하고 있다. K-큐브는 절대 정숙해야 하는 도서관 열람실과는 달리 팀원들끼리 토론이나 회의, 학생들끼리의 실내 대화와 교류도 가능하다. 

동물생명과학관 K-큐브 또한 학습라운지와 팀 토론 및 과제가 가능한 다인용 세미나실 5곳으로 구성됐다. 

민상기 총장은 “K-큐브를 통해 더 이상 전공 지식만 습득하는 수동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여러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능동적인 창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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