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경기 남부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평택경찰서는 14일(월) 오후 2시 평택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제70대 서장으로 장한주(53·사진)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한주 서장은 취임사에서 확고한 안보 확보,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활동 전개,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 만들기를 강조하면서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평택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온화한 성격에 합리적이고 예리한 판단으로 경찰조직의 화합 등에 리더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장 서장은 경기남부권의 정보통으로 평택지역 치안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한주 신임 평택경찰서장(53)은 안성출신으로 지난 1990년 경찰대학 6기로 입문, 19안성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경기남부청 정보5계장을 거쳐 제주경찰청 외사과장, 정부과천청사경비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