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는 지난 7일 평택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상공회의소 회장 이보영, 시장 정장선, 국회의원 원유철, 유의동 경기도 평화 부지사 이화영, 수원지검 강지식 평택지청장 및 기업 대표,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 등 요즘 많은 회사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평택상공회의소는 평택시의 많은 변화를 발판 삼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우리 경제의 발전 가능성과 변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평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지역 기업인에게 아낌없는 격려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스타필드안성 준공에 따른 안성시와 협의를 통한 우회도로 개통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화성까지가 아닌 평택까지 연장 등을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평택은 2019년 상반기 인구 50만 명을 넘어 앞으로 인구 100만 명을 바라볼 미래 광역 거점도시로 희망이 가득하며, 경기도는 적극적으로 평택시 사업자의 경영활동을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난에 민·관이 힘을 합쳐 혼연일체로 대응해 이겨나가 내년에는 희망찬 경제 소식을 가지고 웃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가 평택을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으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기업인들과 정치인, 언론인, 지역단체장들은 행사를 마친 뒤 지역사회의 번영을 기원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