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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명함앱 리멤버, 새해맞이 무료 스캔대행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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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명함앱 리멤버가 새해맞이 무료 스캔대행 이벤트를 8일부터 실시한다. 

스캔대행 서비스는 쌓여있는 명함을 뭉치 혹은 명함첩 째로 리멤버에 보내면, 최대 7일 내에 명함을 스캔해 신청자의 리멤버 계정에 넣어주는 것이다. 신청마감은 1월31일까지다. 

정리하지 않은 명함이 수백장을 넘어가게 되면 사용자가 리멤버에 입력하기 위해 일일이 명함을 촬영하는 데도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스캔대행 이벤트는 그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많은 명함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 스캔대행 서비스는 유료로 100장당 2만원이지만, 이번 이벤트 신청자는 장수 제한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멤버는 지난해 7월 회원 200만 돌파 기념 무료 스캔대행 이벤트를 했다. 당시 이벤트를 통해 정리한 명함 장수만 100만장이 넘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청방법은 리멤버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후 명함을 발송하면 된다. 명함 발송 시에도 착불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리멤버를 서비스하는 드라마앤컴퍼니의 최재호 대표는 "리멤버는 지난해 2014년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다"며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새해를 맞아 무료 스캔대행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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