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새벽에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1여명이 대피했다.
10일 새벽 4시 15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의 5층짜리 빌라 5층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주민 11여명이 긴급대피 했다.
이날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집 안에 있던 A(45)씨가 숨지고 빌라 내부 57㎡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6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 화장실에서 불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