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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나눠 뽑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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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출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선출
ARS 40%, 대의원 45%, 당원 5%, 여론조사 10% 반영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25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관련 경선 룰이 확정됐다. 민주당의 백혜련 대변인 4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1차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단수 추천한 148명의 지역위원장을 의결하고, 차기 당무위원회의 안건을 부의했다"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법 등 당헌 개정을 위해 제4차 중앙위원회의를 7월 13일(금) 오후 2시에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2차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의에서 의결한 차기 지도체제와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방법의 건을 의결했다"면서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고, 권역 및 부문 최고위원제를 폐지하며 전국 선출 최고위원 및 지명직 최고임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계속해서 그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며, 전국 선출 최고위원은 5명, 지명직 최고위원은 2명으로
한다"면서 "최고위원 선출 투표 결과 상위 5명에 여성이 포함되지 많았을 경우, 5위 남성후보자 대신 여성 후보자 가운데 최고득표율을 기록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는 것은 제외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비경선의 실시 기준으로 당대표는 4명 이상, 최고위원은 9명 이상일 경우 실시하며, 본 경선에 출마하는 당대표는 3명으로 최고위원은 8명으로 제한한다"면서 "예비경선일은 7월 27일(금)에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비경선 및 본경선 모두 당대표의 경우 1인 1표·최고위원의 경우 1인 1표 2인 연기명(투표자 1인이 2명에게 기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합산비율에 대해선 "40%(ARS 투표), 전국대의원 투표 45%(현장투표), 권리당원 및 일반당원 여론조사 5%, 국민여론조사 10%을 반영한다"면서 "전국 대의원 투표는 원샷 투표로, 8월 25일 정기 전당대회 당일에 현장에서 투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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