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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달콤·짜릿 스파클링 음료로 ‘무더위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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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청량감이 가득한 스파클링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스파클링 음료는 다양한 과일을 이용해 달콤한 맛을 높이고, 과일의 색상을 그대로 담아내 보는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최근 ‘프루티 스파클링 에이드’ 4종을 출시했다. ‘프루티 스파클링 에이드’는 탄산과 다양한 과일, 건강한 꿀을 블렌딩한 드롭탑만의 여름 시즌 아이스 음료다. 백복숭아의 과육을 담아 향긋한 ‘스파클링 허니 복숭아’와 사과의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허니 사과’, 상큼한 청포도가 톡톡 씹히는 ‘스파클링 허니 청포도’, 한라봉과 레몬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스파클링 허니 한라&레몬’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열대 과일의 맛과 모양, 색깔을 한 잔의 음료에 담아낸 수제 스파클링 음료 ‘쿨 파인애플 피지오’와 ‘핑크 자몽 피지오’를 선보이고 있다. ‘쿨 파인애플 피지오’는 음료 상단에 파인애플 조각과 로즈마리를 올려 파인애플 꼭지를 표현했다.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맛이 돋보이며 풍부한 과즙을 즐길 수 있다. ‘핑크 자몽 피지오’는 산뜻한 과일의 풍미가 특징이며 자몽 슬라이스와 착즙을 넣어 생 자몽을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여름 시즌 한정으로 스파클링 음료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출시한 음료는 총 2종으로 ‘레몬 파인 스파클링’과 ‘청포도 스파클링’이다. ‘레몬 파인 스파클링’은 레몬과 파인애플을 접목하면서 씹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과육을 더했다. ‘청포도 스파클링’은 기존 메뉴 대비 포도 햠량을 높여 더욱 상큼해진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커피빈은 지난 4월에 출시한 피치 메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스파클링 피치’를 여름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스파클링 피치’는 더욱 풍부해진 복숭아 특유의 달콤함을 톡 쏘는 맛의 스파클링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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