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이 푸르메재단의 발달장애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건립 캠페인에 4700여만원을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은 국내 유일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한 데 이어 아동기 재활 이후에도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발달장애청년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스마트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5월 이베이코리아 멤버십서비스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1000원 응모딜’ 행사 수익금이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모델인 워너원을 비롯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 티켓을 1000원에 응모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800명에게 8월에 개최되는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 바 있다.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G마켓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성인이 돼서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일회성 지원보다 일자리를 지원한다는 취지에 많은 G마켓 회원이 공감해 줬다”며 “발달장애청년 자립기반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마트팜 프로젝트에 많은 고객들의 성원으로 G마켓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