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디즈니 픽사 캐릭터 식기류 9종을 오는 11일부터 단독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디즈니 픽사 캐릭터 식기류는 픽사 공식 라이선스 상품으로 ‘Mr. 인크레더블’, ‘니모’, ‘슬픔이’, ‘우디’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캐릭터들을 담고 있다.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는 불투명 박스에 담아 랜덤으로 판매하며, 9개 전 상품이 하나로 구성된 종합 세트를 전국 3000여점에 별도 진열해 선보인다.
제품은 구매 시 제공되는 스티커를 모아 구매하거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캐릭터 스티커를 4개 모으면 보울이나 접시 중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있고, 11개를 모으면 무료 증정된다. 스티커는 세븐일레븐에서 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구매 상품 총액이 3000원 이상이면 1개가 제공되고, 결제 건당 최대 11개까지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4500여 점포에서 총 20만개 한정 판매할 계획이며, 무료 증정은 이 중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400여 점포에서 진행된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은 가깝고 편리한 장점 때문에 식음료, 생활용품,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며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캐릭터 식기는 차별화된 생활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아이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