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전국 브루어리와 해외 미수입 브루어리가 수제맥주 페스티벌 ‘더 비어위크 서울(TBWS)’을 통해 한 자리에 모인다.
국내 크래프트비어 브랜드 더부스는 ‘더 비어위크 서울’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더 비어위크 서울’은 더부스가 기획하고 주최하는 수제 맥주 축제다. 별도의 입장료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맥주 쿠폰’을 구매하면 매일 새롭게 서빙되는 맥주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번 ‘더 비어위크 서울’에서는 △부산 ‘갈매기’, ‘와일드웨이브’, ‘고릴라’ △강릉 ‘버드나무’ △제주 ‘맥파이’ △속초 ‘크래프트루프’ △가평 ‘카브루’ △충남서산 ‘칠홉스’ △대전 ‘바이젠하우스’, ‘더랜치브루잉’ △울산 ‘화수브루어리’ 등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25개 브루어리에서 만든 51종의 개성 넘치는 맥주들을 선보인다.
더부스 측은 “‘더 비어위크 서울’은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국내 맥주 페스티벌 중 유일하게 해외 미수입 브루어리가 참여하는 축제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핫한 브루어리들을 국내 최초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미국 최고의 맥주 축제인 ‘Great American Beer Festival’ 수상 경력 브루어가 있는 ‘래핑 몽크(Laughing Monk)’ △오클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덕션 브루어리 ‘에일 인더스트리(Ale Industries)’ △‘테메스칼 브루잉(Temescal Brewing)’ △‘베어보틀 브루잉(Barebottle Brewing)’ △‘트리플 부두(Triple Voodoo)’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부스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재규어, 미국육류수출협회, 프리미엄 펫푸드 ANF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스들도 마련된다”며 “멕시칸 타코, 스테이크, 닭강정, 오코노미야끼, 수제 육포, 치킨 샌드위치, 닭꼬치 등 맛있는 맥주를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환상의 음식들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