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들 왜이리 아름답죠??”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제19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개최했다.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는 1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아모레 카운셀러들을 시상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0년부터 진행된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국의 아모레 카운셀러 약 3200명과 방판 고객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예의 ‘카운셀러 연도대상’을 수상한 송정원 그랜드수석마스터는 부상으로 받은 차량에 상당하는 금액인 5천만원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회사도 총 1억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이는 결식아동과 소외가정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지켜보던 아모레 카운셀러들도 자발적 기부에 나서면서, 시상식은 순식간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변신했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아모레 카운셀러, 고객들이 송정원님과 아모레퍼시픽의 아름다운 기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소액의 기부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모든 여성이 저마다 꿈꾸는 삶을 누리는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