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3.3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대학교수 104명, 양향자 후보 공개 지지선언

URL복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광주광역시지역 등 전·현직 대학교수 104명은 1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한 양향자 예비후보의 '그랜드비전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에 나섰다.


교수 대표로 나선 신인현 전 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의장은 지지선언문에서 “새로운 광주를 위해 젊고 참신한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다”며 “양향자 후보는 광주의 미래비전을 갖고 실천할 가장 좋은 광주시장 후보로, 더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갈 젊은 지도자”라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신 의장은 또 “현재 광주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미래의 희망과 목표가 없는 것이고, 20년, 50년, 100년 뒤, 광주의 모습은 어떠해야 한지 명확한 목표가 없다”며 “우리 교수들은 ‘대기업 유치’와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미터의 빛의 타워’로 광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양향자 후보를 지지하며, 그의 승리를 통해 광주가 완전히 새로운 미래 도시로 나가 우리 청년 제자들이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향자 더물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후보’ 지지 선언에 나선 광주광역시지역 등 전·현직 대학교수 104명 명단(가나다 순)은 아래와 같다.


강병욱, 김강석, 김경록, 김경림, 김경열, 김광현, 김근태, 김동복, 김명진, 김병헌, 김소정, 김승철, 김영성, 김영술, 김익태, 김인, 김정주, 김철, 김청, 김태영, 김한수, 김현철, 남병효, 남승진, 남청응, 남하전, 남행웅, 남형근, 도성기, 박갑룡, 박대성, 박대성, 박영선, 박영순, 박장규, 박주성, 박찬용, 배상현, 배성완, 선현옥, 손길선, 송태흥, 신승훈, 신옥련, 신인현, 신종규, 신현정, 안길웅, 안병삼, 안정훈, 양동주, 양병삼, 양신걸, 양창열, 염규을, 염숙, 원종세, 유성식, 유용권, 유표근, 유희수, 윤영환, 이강일, 이경훈, 이덕림, 이무형, 이배규, 이상구, 이상수, 이성만, 이승철, 이영천, 이재창, 이재화, 이종안, 이종하, 이창준, 이춘성, 이한혁, 이현엽, 임미숙, 임선일, 임영언, 장윤리, 전종주, 전호성, 정근화, 정문성, 정병만, 정숙경, 정현, 정호채, 조덕용, 조윤희, 조재철, 주성순, 천성용, 최명기, 최명기, 최봉근, 최상범, 최세일, 현웅근, 황혜경.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해경 "볼티모어 사고 화물선, 교량충돌 직전 항구서 엔진 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해안경비대는 27일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항의 교량 아래에서 동력을 잃고 교각에 충돌한 사고 화물선이 사고 전에 "정기 엔진수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교각이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서 일하다 물속으로 빠진 6명의 인부가운데 2명의 시신이 이날 수습되었다. 나머지 희생자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해안경비대는 모든 구조 노력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26일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한 선박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수사관들은 27일 선박의 증거물 수집에 나섰다. 희생된 두 남성의 시신들은 이 날 오전 교량의 중간 지점의 7.6m깊이의 물속에서 빨간색 픽업 트럭 안에 탄채로 발견되었다고 메릴랜드주 경찰국의 롤란드 버틀러 경감이 저녁뉴스 시간의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새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멕시코 이민 출신으로 볼티모어에 살고 있던 알레한드로 푸엔테스(35)와 과테말라 이민으로 메릴랜드주 던도크에 살던 도를리안 로니알 카스티요 카브레라(26)로 확인되었다. 수색팀의 구조는 일단 끝났지만 앞으로도 음향 탐지기 등을 통해서 무너진 다리 밑 부근에 침몰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희생자들의 차량을 계속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인천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체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인천의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유튜버 남성 A씨(4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 유튜버가 경상남도 양산에 통신 기기로 위장한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와 동일범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A씨는 최근 인천 남동구와 계양구 등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천 장수·서창동, 계산1·2·4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곳의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불법 카메라 설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 전날 오후 9시10분께 A씨를 경기도 고양 소재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앞서 경남 양산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신 기기로 위장된 불법 카메라가 먼저 발견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사전투표소에 대한 긴급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양산시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을 가능성과 추가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성비보다는 가심비 챙기는 삶 되어야
아빠와 딸이 자동차를 번갈아 운전하며 여행을 가고 있는데 기름이 바닥났다는 경고등이 켜지자 아빠와 딸은 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넣어야 한다며 근처 주유소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검색 결과 바로 2~3분거리에 주유소가 있는데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다른 주유소에 비해 많이 비쌌고 반면 10~15분 정도 거리에는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주유소가 있었다. 기성세대(꼰대)인 아빠는 당연하다는 듯이 10분, 15분 정도 가는 수고를 감수하고서라도 값이 많이 싼 주유소를 가겠다고 주장했고, MZ세대인 딸은 눈앞에 주유소를 두고 왜 멀리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가냐며 결국 언쟁을 벌이다 아빠의 주장대로 값이 싼 먼거리의 주유소로 가서 주유를 하게 됐다. 그런데 값이 싸다는 이유로 주유 대기를 하는 차는 많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주유를 하게 되었는데 딸이 아빠에게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아빠는 가성비만 알고 가심비는 모르냐?”고 쏘아붙인다. 주유를 마친 아빠와 딸은 마침 식사시간이 되어 근처 식당을 가게 됐다. 메뉴판에 있는 많은 음식들 중에 아빠의 눈에 들어온 것은 메뉴 중 거의 제일 저렴하면서도 대중적인 김치찌개, 된장찌개였고, 딸의 눈에 들어온 메뉴는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