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신상철 경기도빙상경기연맹 회장(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이 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날의 112번째 성화봉송주자로 발탁돼 성남 도심을 달렸다.
신상철 회장처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달리는 성화봉송주자는 7500명. 이 숫자는 하나된 겨레, 남ㆍ북 7500만을 상징한다.
신상철 회장은 “성화봉송주자로 함께해 영광이었다”며 “32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 50억원을 투자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김준일 회장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기업가치를 2000억원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