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K-POP 전국 청소년 창작 댄스경연대회가 10월28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광장 북측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2017 전국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댄스경연대회를 비롯해 의정부시 시민공연팀의 식전 행사에 이어 전국 학생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청소년 수백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나라사랑 역사 골든벨'도 12시30부터 1시30분시까지 이어진다. 2시부터는 약 1시간동안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대회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을 위한 나라사랑 문화제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의정부시와 함께 시민과 군인 가족, 주변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 (주)동행플러스가 주최, 수도권일보사가 주관하는 문화제는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참가자들을 위해 대형TV와 김치냉장고, 진공청소기, 자전거, 화장품, 쌀 등 다채로운 경품이 마련되는 한편 경연 수상자들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댄스 경연대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에는 상금 30만원이 전달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K-POP 청소년 창작 댄스 경연대회는 전국의 내노라 하는 유망 청소년들이 참여해 아이돌 못지 않은 비장의 솜씨를 겨루게 된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해 오후 1시30분부터 배일호 등 유명가수를 초청해 흥겨운 한마당이 열린다. 시상식 이후에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과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제 뒤풀이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날 10시30분까지 도착한 시민 100명에게는 화장품과 쌀(5kg)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점심에는 참석한 시민들에게 식사와 한국외식과학고에서 만든 쿠키와 음료 등의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0월27일까지 신청·접수해야 하며, 접수 및 문의전화는 사무국 031-248-8700~1 또는 02-701-193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