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정치 성향적 잣대로 자격 검증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재(12일) 여의도 국회본관 245호에서는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의한 김명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중 이다.
김명수 후보자는 “판사를 진보와 보수로 양분해서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매사에 균형감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소명했다.
그는 이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사법부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사법부의 독립을 지켜내는 방패막이 역할, 재판 중심의 사법행정 구현, 전관예우 근절의 세가지 약속을 다짐했다.
끝으로 “국민의 사법 신뢰제고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말로 청문회 앞서 가진 발표자리를 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