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2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를 통해 김명수 후보자의 대법원장 적임성을 검증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어 사법부 코드인사 및 이념편향을 내세워 김명수 임명 반대에 나설 전망이다.
김명수 후보자는 진보 성향 판사들이 만든 우리법연구회 일원이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김이수 후보 부결에 따른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명수 후보자의 임명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