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이 이번달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건설사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월 소비자 빅데이터 평판을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2위는 현대건설, 3위는 대우건설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16개 건설사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769만5892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10월 빅데이터 건수보다는 10.72% 증가한 수치다.
삼성물산은 참여지수 79만1328, 소통지수 115만3855, 커뮤니티지수 4만7430으로 브랜드 평판지수는 202만4585다. 전달보다 11.32%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의 브랜드평판은 3.53% 오른 104만4284로 집계됐다. 대우건설은 90만6621로 32.43% 상승하며 GS건설을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섰다.
다음으로 GS건설(75만37), 부영(66만1944), 대림산업(51만9114), 포스코건설(41만133), 현대산업개발(30만4016), 롯데건설(25만4936), 두산건설(18만5899)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어 한화건설(15만6863), 호반건설(15만4257), 계룡건설(12만913), 태영건설(9만1330), 금호건설(6만6981), SK건설(4만3979) 순으로 브랜드 평판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