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1% 포인트 상승해 30%대를 회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에 이어 올해 갤럽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인 26%를 유지했다.
27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24~26일 3일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30%, 더민주 26%, 국민의당 17%, 정의당 6% 순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해 30%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6주간 평균 30%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박근혜정부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을 이어가고 있다.
더민주는 지난주에 이어 올해 갤럽이 실시한 조사 중 최고치인 26%를 유지했다.
국민의당은 총선 이후 최저 지지율을 나타냈다. 총선에서의 선전으로 최고치(25%)를 기록했던 국민의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해 1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