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선인사 신도들로부터 추석맞이 이웃사랑 성품 백미 3,330kg을 기탁받았다.
선인사 신도들은 매년 명절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에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추석 명절까지 최근 3년간 구청에 1만 킬로그램 가까이 기탁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선인사 신도는 “고물가로 지역 경제와 가정이 어렵지만 명절만큼은 모든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작은 정성을 모아 성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매년 추석 명절마다 꾸준하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선인사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보훈가정과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