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지난해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순이익이 1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수치로, 관계사 매각차익이 반영돼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폴라리스 오피스'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 사업부의 성장으로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7.81%, 26.75% 증가한 232억원, 26억원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1억20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매년 지속 성장하고 있어 오피스 SW에서 시작해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어 인공지능(AI) 오피스 플랫폼으로서 기술을 고도화하는 중"이라며 "관련 시장의 확대로 올해도 좋은 흐름이 예상된다"며 "그룹사들과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 성장동력 또한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