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 ‘우제길: 빛의 고고학’ 개인전 개최

2022.12.02 15:52:37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가나아트가 ‘빛의 화가’로 불리우는 우제길(Woo Jaeghil, b. 1942- )의 개인전 《우제길: 빛의 고고학》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우제길: 빛의 고고학》은 가나아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우제길의 개인전으로,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화가로 광주의 현대 미술을 이끌어 온 우제길이 ‘빛’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작업하며 구축해온 방대하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인전은 오는 12월 9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총 31일간 개최되며, 평면회화 총 30여점이 전시된다.

 

우제길은 1942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기하학적 추상을 추구한 한국 추상화단 2세대 작가이다. 특히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빛’이라는 비물질적인 요소를 화면 위에 기하학적인 형태로 시각화하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2000년대부터 최근까지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는 <빛(Light)> 연작을 포함하여 초기 작품들까지 망라하여 소개하며, 이는 ‘우제길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제길은 ▲전라남도전 우수상 ▲한국미술대상전 특별상 ▲제1회 광주비엔날레 인기상 등 수상하며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문신미술상 수상 ▲한국미술평론가협회가 선정하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100인’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그의 작업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대법원 등에 소장되어 있다.

 

가나아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제길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우제길이 독자적으로 구축해 온 색면추상(色面抽象)의 세계를 심도 있게 조망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규 realkore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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