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협업툴 ‘플로우(flow)’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주)(대표 이학준)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과 정식으로 클라우드형(SaaS)형 협업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드라스체크 측은 이번 서울우유 공급 계약을 기점으로 유업체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최근 유업ㆍ유통 업계 내에서도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디지털 협업툴 인프라 구축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우유 공급 계약 기점으로 협업툴 플로우의 존재감이 한층 더 확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드라스체크에 따르면 서울우유가 국내 유업체의 선두주자인 만큼, 이번 플로우 도입으로 업무 소통 효율을 높이되 프로젝트의 기획 산출물이나 계약 사항 누출에 매우 민감해 외부 유출을 원천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보안 기능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하여 협업툴 공급 계약 체결에 신중을 기했다.
이학준 대표는 “서울우유를 비롯한 유업ㆍ유통 분야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유업ㆍ유통 기업의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현장근로자까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유연한 디지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플로우가 지원하는 모든 디바이스의 서비스 품질 안정화에 최선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