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 보복집회 연 '서울의소리' 재차 고발

2022.06.23 15:02:04

"허위사실로 김건희 여사 명예 훼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인 '건사랑'이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보복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소리 관계자를 재차 경찰에 고발했다.

건사랑 대표 이승환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경찰서를 찾아 서울의소리 기자 정모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씨는  "정씨가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이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고 자신의 유튜브에 동일한 영상을 배포했다:며 "같은 내용으로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대통령 부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지난 20일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윤 대통령의 자택인 서초 아크로비스타 맞은편 서울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며 양산 사저 앞 시위가 중단될 때가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