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가 ‘부천괴안 B-1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부천괴안 B-1블록’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위치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공분양 193세대, 행복주택 96세대, 총 289세대로 구성됐으며 이번 공공분양 193세대는 55㎡ 타입이다. 행복주택 96호는 추후 공급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천괴안공공주택사업에 포함된 단지다. 이 사업으로 부천괴안 B-1블록을 포함해 괴안동 양지초 일원에 999세대(공공주택789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천괴안 B-1블록은 신혼희망타운 특화 단지로 설계됐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실내 놀이터, 방과 후 돌봄 교실 등이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초등학교가 5분 거리 이내로 위치해 통학에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주민카페, 헬스장 등의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제공되며 괴안체육공원과 푸른 수목원 등 녹지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단지 외부로는 주변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포함된 상업시설이 조성돼 있고, 주변에 대형 주거 지구인 향동지구가 있어 해당 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역곡역, 1·7호선 온수역, 경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위한 보안시설도 갖춰졌다. 단지 내 CCTV와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원격검침, 외부차량 출입 통제 시스템 등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고, 이외에도 스마트 환기 시스템과 실별 난방온도 조절기 등의 편의기능도 제공된다.
해당 단지의 입주자 모집은 오는 11일까지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공급일정 등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되는 ‘부천괴안 B-1블록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