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 기독교연합회(대표 반은한 목사)에서 주관하고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후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2일 의령군 국민체육센터 열림마당에서 불을 밝혔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의령군기독교연합회 관계자, 군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된 대형 트리는 따듯한 연말 분위기를 위해 내년 1월 초까지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선사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매년 트리의 불을 밝히지만 지금 밝히는 이 불빛이 코로나로 위축된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