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2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치위생학과 학생 29명은 김천대학교 부속유치원을 방문하여 4세~7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치주질환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지역사회 유치원생에게 교육하기 위해 구강보건교육 자료개발과 인형극 준비를 꾸준히 해왔으며, 아동들의 수준에 맞게 인형극, 노래와 율동, 퀴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흥미롭게 수업을 진행했다. 이성 학생대표는 “지역사회에 구강 보건교육 봉사를 통해 어린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해야 함을 느꼈으며, 교육을 받는 아동들을 보면서 보람됐다”고 했다.

김천대 부속유치원 왕윤영 원감교사는 “어린이들에게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의 발생원인과 예방 방법을 통해 올바르게 양치하고 치아를 소중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지도해 준 여러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김천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전국 국가고시 합격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15년에는 국가고시 응시자 전원 100% 합격을 하였으며, 2020년 제48회 국가고시에서는 전국응시자 5,689명 중 수석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