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새마을회(회장 김동근)는 지난 1일 서구구민운동장 주차장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김종록 서구의회 의장 등 초청내빈과 새마을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를 무릅쓰고 배추 3,000포기 무 1,000개로 김장김치 3,0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근 새마을회장은 “매년 이맘때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갑작스럽게 겨울비가 내렸고 비가 그치고 난 후에는 기온이 떨어져서 김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심히 김장을 했고 그래서 김치가 더욱 맛있게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 담근 김치를 받으시는 분들이 올 겨울을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