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약물전달체(DDS) 기술 전문 바이오 회사인 현대바이오(048410)가 장중 상승세다.
현대바이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1시53분 현재 1.011%(3750원) 상승한 4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치료 사각지대로 몰리는 중증환자들에게 Poly-COV01을 당국의 시판승인 이전에 투약하도록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아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신약허가 이전 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을 불치병이나 말기암 환자 등에게 투약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동정적 사용승인계획(Expanded Access Program)'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