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호법~여주 버스전용차선 없앤다 …27일부터

2021.02.22 07:01:13

 

 

버스전용 구간, '신갈~여주'에서 '신갈~호법'으로 축소 조정
일반차로 정체 해소 위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찰이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을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사이 26.9㎞ 구간'으로 조정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와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17년 8월부터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사이 41.4㎞ 구간'에서 시행돼 왔는데, 그간 일반차로 정체를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의 교통량 분석결과와 버스·시민단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의 의견을 종합해 시행구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전까지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안내표지 54개소 재정비, 버스전용차선 양방향 29㎞ 재도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훈 mhis10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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