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이장단 등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경남 총 623명

2020.11.30 14:21:39

 

진주 이장단 관련 누적 65명, 창원 단란주점 누적 40명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9일 오후 5시부터 30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경남 620~626번)는 진주 이장단 제주 연수 관련 1명, 창원 단란주점 관련 1명, 창원 해외입국 1명, 도내 접촉자 관련 합천 1명, 타지역 확진자 관련 3명(창원 1명, 양산 1명, 거창 1명)으로 모두 오늘 확진됐다.

 

6명은 지역감염으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해외입국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3명(지역 2, 해외 1), 진주시·양산시·거창군·합천군 1명씩이다.

 

논란이 됐던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2219명에 대해 검사했다. 양성 65명, 음성 2126명이고 나머지 2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1325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양성 40명, 음성 1175명이며, 나머지 11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0 확진자는 30일 오후 1시 기준 623명이다. 입원자 224명, 퇴원자 398명, 사망 1명이다.

 

한편, 어제 확진된 경남 602번이 다니는 창원시 소재 중학교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학생, 교직원 등 총 65명에 대해 검사했고, 검사 결과 65명 모두 음성이다.

 

어제 확진된 울산 198번 확진자는 양산시 소재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로 해당 학교는 즉시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24명에 대해 검사를 했다.

 

이 중 교직원 54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학생 169명, 교직원 1명 등 170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 596번이 근무하는 창원시 소재 힘찬병원 관련해서는 의료진, 방문자 등 총 119명에 대해 검사했고, 음성 118명, 진행 중 1명이다.

 

폐쇄됐던 힘찬병원 2층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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