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간 정 총리 "전국 신규 확진자 3일째 500명대…잘 방어해달라"

2020.11.28 13:48:54

대구 의료진과 조찬…"역전의 용사들 다시 만나 반가워"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대구 지역 의료진들을 만나 "전국적으로 3일째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가 나오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구를 잘 방어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의 한 호텔에 대구 지역 의료인들과 조찬을 갖고 "최근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은 타 지역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조찬은 대구 지역 의료인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고자 이뤄졌다.

정 총리는 지난 2~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대구에 상주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역전의 용사들을 다시 만나 반갑다"며 "우리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품격이 어우러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지금도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후 대구선수촌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 중인 선수들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민재 iry327@naver.com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진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