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 노르웨이 기상청 넘어 맞출까...내일 날씨 낮부터 소나기, 밤에는 열대야

기상청 "최고기온 35도…서울 30도, 대구 35도" 전망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수요일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11일 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12일은 오후부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비다.

또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충청내륙, 강원영서, 전라도, 경북내륙, 경남이 20~80㎜로 전망했다.

오전 11시부터 전북과 경북 일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강원도와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는 오는 13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강릉 26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광주 26도, 전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강릉 33도, 춘천 31도, 대전 29도, 청주 31도, 광주 31도, 전주 31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