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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투표율] 경남 67.8%, 역대기록 갈아...타지역보다 얼마나 높기에

홍정원 기자  2020.04.15 2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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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경남지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67.8%를 기록해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62.6%(제17대)를 경신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66.2%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잠정)은 66.2%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912만8040명(잠정)이 투표해 총 66.2% 투표율을 기록했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04년 17대 이후 처음인데다 2000년대에 치러졌던 총선에서도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총선 경남지역 총 선거인 수는 282만3511명으로, 이중 27.59%인 77만8976명은 지난 10~11일 사전투표 했다. 경남 내에서는 하동군이 73.8%로 가장 높았고 김해시가 64.3%로 가장 낮았다. 

경남 지역별 투표율은 ▲창원시의창구 68.5% ▲창원시성산구 721.% ▲창원시마산합포구 68.2% ▲창원시마산회원구 70.2% ▲창원시진해구 67.9% ▲진주시 68.0% ▲통영시 67.2% ▲고성군 68.1% ▲사천시 66.9% ▲김해시 64.3% ▲밀양시 65.9% ▲거제시 66.1% ▲의령군 69.9% ▲함안군 65.6% ▲창녕군 67.6% ▲양산시 67.6% ▲하동군 73.8% ▲남해군 71.5% ▲함양군 72.4% ▲산청군 72.4% ▲거창군 72.6% ▲합천군 72.4%이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가운데 투표 의사를 밝힌 466명도 투표했다.